Hanbange 3.0 - (C) Breadu Soft 2008

원제작자 정보가없어서 그냥 배포해요

 

http://www.cineast.co.kr/ 최초 배포
by Mad Duck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파트 2

 

여기 자유로운 집요정 도비가 잠들다.

 

여긴 아름다워.

 

여긴 우리 고모네 집이었어.

 

우린 어릴 때 왔었던 적이 있어.

 

이제 안전한 곳은 여기 뿐이야.

 

적어도 우리에게 남겨진 곳이라곤 말이지.

 

머글들은 이게 악마를 막아준다고
믿고 있어.

 

하지만 틀렸어.

 

고블린과 할 얘기가 있어.

 

어떤가요?

 

살아있지.

 

당신은 분명히 기억하지 못하겠죠. 당신이..

네가 처음 그린고트에
처음 왔을때 네 금고를 보여준 것..

너는 고블린 사이에서도 유명해
해리 포터

 

- 엘프를 묻어주었나?
- 네.

그리고 날 여기에 데려왔지.

넌 아주 유별나.

이 검은 어디서 찾았지?

 

조금 복잡해요.

 

벨라트릭스 레스트랭이 그린고트 내에
금고를 차린 것에 대해선 어떻게 된 거죠?

 

복잡해.

 

우리가 필요한 때에 이 검이 우리에게
갑자기 나타났어요.

 

우린 훔치지 않았어요.

 

마담 레스트랭의 집에도
이 검이라고 생각되는 똑같은 검이 있었지.

 

하지만 그건 가짜야.

 

그 곳에 작년 여름에 놓여 있었지.

 

그녀는 그 검이 가짜라고
의심해 본 적도 없나요?

 

복제 관습이야.

 

오직 고블린들만이 그 검이
진짜 그리핀도르의 것이라는 걸 알 수 있어.

 

- 크랭턴은 누구죠?
- 옛날의 호그와트 교수의 이름이야.

 

내가 알기론 그는 교장이
되어있다고 하더군.

 

스네이프.

 

그는 벨라트릭스에게 맹세를 했어요.

 

어째서죠?

 

그린고트에는 너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의심스러운 금고들이 있다.

 

그건 레스트랭을 포함하는 건가요?

 

아마도.

 

난 그린고트 안으로 들어가야 해요,
그 금고들 중 하나에요

 

- 그건 불가능해.
- 혼자서? 그렇겠죠.

 

하지만 당신과 함께라면 아니에요.

 

- 왜 내가 널 도와야 하지?
- 나에겐 황금이 있어요, 엄청 많아요

 

- 난 황금에는 관심이 없어
- 그럼 어떤 것을?

 

저것.

 

저것이 나에게 가치가 있다.

 

벨라트릭스의 금고에 있는 게
호크룩스라고 생각해?

 

내가 거기 있을 거라고 생각 했을 때,
그녀는 두려워하고 있었어.

 

누군가 그걸 가져갈까봐,
두려워 하고 있었던 거지.

 

분명 그 곳에 호크룩스가 있을 꺼야,
그의 또 다른 영혼의 조각이 들어간 물건이.

 

찾고 그것을 없애면,

 

그를 죽이는 것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어.

 

그것을 어떻게 찾지?

 

그립훅에게 칼을 건네주면,
우리는 어떻게 호크룩스를 파괴하지?

 

아직 생각 중이야.

 

많이 편찮으셔.

 

해리...

 

올리밴더씨 몇 가지
질문할 것이 있어요.

 

뭐든지, 뭐든지 말만 하게.

 

이 지팡이를 좀 봐주실 수 있으신가요?
이 지팡이를 사용해도 안전한지 알고 싶어요.

 

호두나무와 용의 심장이로군.

 

32 센티미터.

 

견고함.

 

이 지팡이는 벨라트릭스 레스트랭의 것이었어.

 

조심해 다루거라.

 

그리고 이것은요?

 

산사나무와 유니콘의 털.

 

25 센티미터. 적당한 탄력성.

 

이건 드레이코 말포이의 지팡이였는데.

 

였다고요?
지금은 그의 것이 아닌가요?

 

아닐 걸세,
만약 자네가 그에게서 이겼다면 말이네.

 

주인이 바뀌었다고 느껴지는 구나.

 

마치 지팡이에게 감정이 있기라도
한 것처럼 말씀하시는 군요.

 

지팡이 스스로 생각을 할 수 있기라도
한 것처럼 말이죠.

 

지팡이는 마법사를 선택한다네,
포터.

 

그것만큼은 지팡이학을 연구한 우리들에게는
항상 자명한 일이었지.

 

그럼 죽음의 성물에 대해서는
무엇을 알고 계신가요?

 

3 개가 있다는 소문이 있단다.

 

딱총나무 지팡이, 적에게서 숨겨주는 투명망토,

 

그리고 죽은 자도 되살려주는 부활의 돌.

 

이것을 모두 가진 자는
죽음의 주인이 된단다.

 

몇몇의 사람들은 그것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는 단다

 

당신은 그게 존재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나에겐 그런 옛날 이야기를
믿을 이유가 없잖니?

 

거짓말.

 

당신은 그 중 하나가 존재하는 걸
알고 있어, 당신도 언급을 했지.

 

그에게 딱총나무 지팡이에 대해 말했어,
그가 그것을 찾게 했지.

 

그자가 나를 고문했어.

 

게다가, 그건 루머일 뿐이야.

 

그자가 그걸 찾을 수 있을 리가 없어.

 

그는 그것을 찾았어요.

 

이제 저희는 그만 갈 테니,
좀 쉬도록 하세요.

 

그는 널 쫓고 있어, 포터

 

네가 말했 듯,
그가 딱총나무 지팡이를 가지고 있다면,

 

두렵구나...
그와 붙어 이길 가능성은 없어...

 

그럼 그가 날 죽이기 전에,
그를 먼저 죽이는 수 밖에요

 

그녀의 것이란 게 확실해?

 

물론

 

이런...

 

나 어때?

 

끔찍해.

 

헤르미온느가 들도록,
그리핀도르의 검을 건네주세요.

 

우린 당신의 전략을 믿어요.

 

우리가 경비를 뚫고, 금고에 들어간다면
그 검은 당신의 것이에요.

 

- 마담 레스트랭.
- 좋은 아침이에요.

 

"좋은 아침" 이라고?

 

넌 이미 한참 전에 학교를 졸업한
벨라트릭스 레스트랭이라고!

 

침착해.

 

만약 그녀가 실패하면, 우린 그녀가
그 검으로 자신의 목을 겨냥하도록 만들게 돼.

 

- 이해 했나?
- 그의 말이 맞아.

 

내가 너무 멍청했어.

 

좋아, 해 보자.

 

내 금고에 들어가야 겠어.

 

신분증은....... 가져 오셨지요?

 

그런 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데요?

 

마담 레스트랭.

 

난 기다리는데 시간 낭비를 하고 싶진 않아요.

 

사칭하는 걸 눈치 챘어...

 

경고하고 있어...

 

해리, 어떻게 해야 되지?

 

마담 레스트랭,
잠시 지팡이를 확인할 수 있을까요?

 

- 왜 그래야 되죠?
- 이건 은행의 규칙입니다

 

분명 이해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난 이해하지 못 하겠는데요?

 

그럼 어쩔 수 없군요.

 

Imperio
임페리오

 

네, 잘 알겠습니다, 레스트랭
따라오시죠.

 

저게 뭐죠, 그립훅?

 

그립훅?

 

Aresto Momentum
아레스토 모멘텀

 

잘했어, 헤르미온느

 

또 다시 거짓말로 속였군.

 

도둑 방지용 폭포수는 모든 마법을
씻어 버리지.

 

- 죽을 수도 있어.
- 말도 안 돼.

 

장난 그만하시고,
다른 나가는 길이 있나요?

 

아니.

 

도대체 너흰 여기서 뭘 하는 거냐?
도둑들이야! 너희들 침입해서...

 

Imperio
임페리오

 

전혀 좋은 소리론 안 들리는데?

 

맙소사!
저건 우크라이안 울버린이야!

 

여기!

 

저놈은 이 소음을 들으면 그 다음에는
고통이 따라온다고 알고 있어.

 

이건 클랭커에요!

 

Lumos
루모스

 

젠장.

 

Accio Horcrux
아씨오 호크룩스

 

그런 게 통할 거 같아?

 

그런 마법은 여기서 통하지 않는다.

 

여기에 있지, 해리?
뭔가가 느껴져?

 

찾았어,
저기 위에 있어!

 

복제 저주야!
만지면 몇 배로 불어나.

 

검을 줘!

 

그만 움직여!

 

찾았어!

 

- 우린 합의 했잖아!
- 검을 줘!

 

분명 널 들어오게 돕는다고 했지.

 

하지만 나가는 걸 돕는다고는 하지 않았다.

 

- 그립훅!
- 도둑이야!

 

저거 제정신이야?
정말 미친 놈!

 

저건 좀 아닌 걸.

 

여기에 있기만 해선 안 돼!
나한테 생각이 있어.

 

그거 기발한 거야?

 

생각이 있긴 하지만, 미친 짓이야!

 

Reducto
리덕토

 

빨리 와!

 

Relashio
레라시오

 

이젠 뭐?

 

Reducto
리덕토

 

꽉 잡아!

 

정말 최고야!
정말로 완전 최고라고!

 

높이가 낮춰졌어!

 

- 뛰어 내려야 돼!
- 언제?

 

지금!

 

그가 알고 있어!
죽음을 먹는 자가 내가 그린고트에 갔고,

 

그리고 호크룩스를 손에 넣었다는 걸
알고 있어!

 

- 그걸 어떻게 알아?
- 그를 봤어!

 

그가 네 안에 들어 온 거야?
해리 그래선 안 돼!

 

헤르미온느, 난 항상 그럴 수 없다고!
몰라, 나도 모르겠어

 

냅 둬, 도대체 왜 그러는 거야?

 

그는 화났고, 두려워하고 있어.

 

그는 우리가 모든 호크룩스를 찾으면,

 

우리가 그를 죽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

 

그들이 나머지를 찾지 못하게 해야 해.

 

나머지 한 개 남았어,
마지막 한 개는 호그와트에 있어.

 

뭐라고? 봤어?

 

봤어, 호그와트와 로웨나 래번클로를!

 

우리는 당장 시작해야 해!
지금 그곳으로 달려가야 해!

 

이대로 갈 수는 없어!
아무 계획도 안 세웠잖아!

 

헤르미온느, 여태까지 계획을 세운 것 중에
통한 게 있어?

 

계획을 세우면,
항상 망쳤잖아,

 

그의 말이 맞아,
그게 문제가 될 꺼야.

 

이제 스네이프가 책임지고 있어,
정문으로는 들어갈 수 없어.

 

우린 호그스미드로 갈 꺼야.

 

그곳에서 지하 하이가 비밀통로를 통해 갈 꺼야.

 

그는 분명 뭔가 이상한 게 있어.

 

예전엔 그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었어.

 

하지만 이젠 뭔가 느낌이 전부
끊어지는 기분이야.

 

아마 호크룩스의 영향이겠지,
그가 약해지고 있을 수도, 또는 죽어가는지도.

 

아냐, 뭔가 상처를 입은 거 같은 느낌이야

 

그리고 뭔가 위험하다고 느끼는 것 같아.

 

침임자다!

 

샇샇히 뒤져봐!

 

포터!

 

여기다, 포터!

 

봤어?

 

- 순간적으로 나...
- 알아, 덤블도어라고 생각했지?

 

해리...

 

네 사진 여기 있는 걸.

 

이 천하의 멍청이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여길 온 거야?

 

이게 얼마나 위험한 짓이라는 걸 아느냐?

 

당신은 애버포스, 덤블도어의 동생이죠?

 

당신이로군요.

 

당신이 도비를 보내셨죠?

 

- 그를 어디에 내버려 두고 온 거지?
- 도비는 죽었어요.

 

그거 참 유감이구나,
난 그 집요정을 좋아했는데.

 

이 거울은 도대체 어디서 났죠?

 

먼던구스 플레쳐에게서 샀지, 한 1년 전에.

 

이건 당신의 소유물이 아니라...

 

시리우스, 알버스가 얘기해 줬어.

 

그는 분명 내가 저 거울을 가지고 있으면
네가 헤까닥 할 꺼라는 것도 말해줬지.

 

네 자신에게 물어보거라.

 

내가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
넌 어디에 있었을까?

 

기사단은 어떻게 되었나요?

 

기사단은 끝났다,
"죽음을 먹는 자" 의 승리야.

 

말하지 않은 자들은 모두 자살을 했지.

 

저희는 오늘밤 호그와트로 들어가야 해요.

 

덤블도어 교수님이 저희에게 임무를 남겼어요.

 

정말로?
바라건대, 좋은 일이겠지? 즐겁고 쉬운?

 

우린 호크룩스들을 파괴하고 있어요,
마지막 남은 것 하나가 호그와트에 있어요.

 

하지만 들어가기 위해선
당신의 도움이 필요해요.

 

나의 형제는 너희에게 자살 임무는
주지 않았다.

 

착하지? 꼬마 친구,
집에 돌아가거라

 

조금 더 살아야지.

 

덤블도어 교수님은 절 믿고 보냈어요.

 

그를 신뢰하는 이유는 뭐지?

 

무엇이 덤블도어가 말하는 전부를
믿게 한 거지?

 

그리고 그가 한번이라도
내 이름을 말한 적이 있었던가?

 

한번이라도 그녀의 이름을 그가 말했던 적이
있었나?

 

- 왜 그래야 되죠?
- 너에게 계속 비밀로 했지?

 

- 난 그를 믿어요.
- 그건 꼬맹이의 답변이다.

 

꼬맹이에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될 지도
말해주지 않은 채,

 

남자의 세계에서 호크룩스를 잡고 있지.

 

넌 거짓말을 하고 있어!

 

나만이 아냐,
그건 관계 없지만.

 

너도야.

 

그건 멍청한 짓이야.

 

나에겐 넌 멍청이로 보이진 않는 걸,
해리 포터.

 

그러니 다시 한번 물어보지.

 

분명한 이유여야만 한다.

 

난 당신과 당신의 형제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상관없을 뿐 더러,

 

당신이 포기하건 말건 신경쓰지 않아요.

 

난 내가 만났던 그 남자를 믿을 거고,

 

당신과 오늘밤 반드시 호그와트에 들어가야 해.

 

뭘 해야 되는지는 잘 알고 있군...

 

- 어디로 보낸 거죠?
- 좀 있으면 알게 될 게다.

 

저 사람은 당신의 여동생, 아리애나,
아닌가요?

 

어린 나이에 죽었었죠?

 

내 형은 많은 것을 희생시켰단다,
포터여...

 

넌 힘을 찾아 갈구해야 해...
아리애나도 포함해서,

 

그녀는 그에게 헌신적이었지.

 

그는 그녀에게 모든 것을 줬지만,
시간은 아니었다...

 

고맙습니다,
덤블도어 애버포스

 

그는 우리의 목숨을 두 번이나 구했어,
시리우스의 거울을 포기하지 않았고,

 

그리고 그는 아무도
포기하지 않은 것 같아.

 

그녀가 돌아오고 있어.

 

누구랑 함께 오는 거지?

 

- 네빌......대체.....어떻게.........?
- 병신 같지?

 

이건 아무것도 아니야,
시무스는 더 심한데, 뭐...

 

애버, 두세 명 더 오고 있는 중이에요.

 

- 이 터널은 뭐지?
- 왜냐면 이전까지는 존재하지 않았으니깐.

 

학기가 시작하기 이전에 7 개의 지름길은
모두 닫혀버렸어.

 

이젠 여기가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야.

 

다른 출구에는 죽음을 먹는 자들과
디멘터들이 대기하고 있거든.

 

스네이프가 교장이 된 이후로 어때?

 

보기 힘들어,
캐로우 남매들이 관리하고 있나봐.

 

- 캐로우 남매?
- 그래, 남자형제랑 여자형제.

 

그들은 그냥 가르치기만 하는 게 아니야,
캐로우 남매는 벌주기를 좋아해.

 

걔들이 너에게도 그랬니? 왜?

 

걔들이 방과 후에 남아서 크루시아투스 저주
연습을 했거든.

 

1 학년 모두에게 말이야.

 

난 거절했어,
호그와트는 변했어.

 

재미 좀 보자구.

 

이봐,
너희한테 줄 깜짝 놀랄 선물이 있어.

 

애버포스에게서의 음식만 아니면 좋겠는 걸.

 

소화만이라도 할 수 있다면 놀랄 껄?

 

- 젠장!
- 해리!

 

리무스랑 애들에게 해리가 돌아왔다고 전해.

 

좋아! 여기까지.

 

듣고 있나? 새로운 보고다, 번개가 내리쳤다!
반복한다, 번개가 내리쳤다!

 

계획은, 해리?

 

좋아, 우리가 찾아야 할 것이 있어,
이 성에 숨겨진 무언가를

 

그리고 그건 우리가 "죽음을 먹는 자" 와
싸우는데 도움이 될 거야.

 

- 좋아, 그게 뭔데?
- 우리도 몰라.

 

- 어디에 있는데?
- 우리도 그건 몰라.

 

- 그다지 정보가 많진 않아.
- 그 걸론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내 생각엔 래번클로와 연관이 있는 것 같아.

 

아마도 그건 작고 숨기기 쉬운 걸 꺼야.

 

누구 떠오르는 거라도 있어?

 

잃어버린 물건,
레번클로의 보관일지도 몰라.

 

젠장, 시작부터 봐.

 

래번클로의 잃어버린 티아라,
아무도 들어본 적 없어?

 

이거 제법 유명해.

 

들어봤어, 하지만 사람들 말로는
사라진 것은 수 세기 전이래.

 

살아있는 사람 중에 본 사람은 없어.

 

미안한데,
도대체 '보관' 이 뭐야?

 

그건 일종의 왕관이야,
티아라로 장식되어 있어.

 

해리.

 

안녕.

 

6 개월 만에 보는데 나는 눈에 뵈지도 않나?

 

- 난 친오빠인데.
- 질투해?

 

- 해리만 보일 껄.
- 시끄러, 시무스.

 

- 무슨 일이야, 지니?
- 스네이프가 눈치 챘어.

 

그가 네가 호그스미드에 있었다는 걸
알고 있어.

 

너희들은 왜 내가 이 시간에
너희들을 불렀는지 궁금해하고 있을 게다.

 

나의 정보통에 의하면,
오늘 오후에.

 

해리 포터가 호그스미드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지금...

 

학생이나 교수 중 해리 포터를 도와주는
자가 있으면,

 

벌을 받을 것이며,

 

게다가, 알면서도 말하지 않는
자들에게도.

 

같은 벌을 내릴 것이다.

 

그러면...

 

너희들 중 누구,
포터의 행방에 대해 아는 사람은.

 

자진해서 앞으로 나오겠나?

 

당장.

 

아무래도 너무 지나치고 방어적인 전략은,

 

보안에 문제가 있는 것 같군요,

 

조금 대규모라 더욱 그렇군요.

 

어떻게 그의 자리에 앉을 수가 있죠?

 

그날 밤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들에게 말해!

 

당신을 믿고 따르던 자들에게
네가 무슨 짓을 했는지 말하라고!

 

당신이 그를 죽였다고!

 

그들에게 말해!

 

이 나쁜 놈!

 

해리...

 

포터?

 

난 너희들 중 많은 자들이 싸우고
싶어하는 것을 알고 있다.

 

너희들 중 몇 명은 싸우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하고 있겠지.

 

하지만 그건 무분별한 행동일 뿐이다.

 

해리 포터를 내놓거라.

 

그렇게만 한다면 누구도 다치지
않을 것이다.

 

해리 포터를 넘기면,
그 누구도 건드리지 않을 것이다.

 

해리 포터를 내놓으면,
너흰 포상을 받을 것이다.

 

너희에게 한 시간을 주겠다.

 

도대체 뭘 망설이는 거야?
누가 쟤 좀 잡아봐!

 

- 학생들이 침대에 없어요!
- 복도에 있습니다!

 

학생들은 복도에 모이라고 했었습니다!
멍청하긴!

 

아... 죄송합니다.

 

필치씨, 마침 오신 김에
해주셔야 할 일이 있습니다.

 

파킨슨 양과 슬리데린 학생들을.

 

복도에서 재워 주시겠습니까?

 

- 어디로 데려가면 좋겠습니까?
- 던전이면 충분하겠군요.

 

이런 타이밍에 필요한 것이라니, 포터.

 

- 대체 무엇이 필요한 거니?
- 시간이요, 교수님.

 

교수님께서 주실 수 있는
최대한의 시간을요.

 

네가 싸우는 동안 내가 성을 지키마.

 

포터...

 

만나게 되서 반갑구나.

 

저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교수님.

 

잘 부탁해, 네빌.

 

해리, 나랑 헤르미온느가 생각 해봤는데,
호크룩스를 찾는 게 문제가 아냐!

 

- 무슨 뜻이야?
- 우린 그걸 파괴할 수가 없어.

 

- 그래서 우린 생각해 봤어...
- 론의 생각이야, 대단해.

 

이전에 톰 리들의 일기장을
바실리스크 송곳니로 파괴했었지?

 

나랑 헤르미온느가 그걸 찾을
방법을 알아.

 

좋아,
이걸 가져가.

 

이걸로 돌아오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거야.

 

- 넌 어디로 가는데?
- 래번클로 코너에!

 

어디서부터던 시작해야지.

 

해리!

 

단도 직입적으로 물어보겠습니다, 교수님
정말로 저에게 그런 권한을 주시는 건가요?

 

그렇단다, 롱바텀.

 

터뜨리라구요?

 

그래, 펑 하고 말이야.

 

좋아요!
근데 그걸 어떻게 하죠?

 

시무스 피니간과 상의해보지 않겠니?

 

내 기억으로는 부숴 놓기론 피니간만큼
하는 학생은 없었다고 생각하는데?

 

- 저도 할수 있어요.
- 그런 정신입니다, 어서 가세요.

 

언제까지나 "죽음을 먹는 자" 에 대해
방관하면 안 된다는 걸, 눈치 채신 것 같군요.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그를
늦출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그의 이름은 볼드모트 입니다.
당신도 발음 할수 있습니다.

 

그는 당신을 죽이려고 할 것입니다.

 

Piertotum Locomotor
피엘토틈 로코모토

 

호그와트가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계속 마법벽을 만들고, 우릴 지켜 주세요!
우리의 학교를 위한 당신들의 임무 입니다!

 

항상 이 주문 한 번 써보고 싶었었어.

 

해리, 기다려!
할 말이 있어.

 

난 지금 바빠.

 

넌 지금 어디로 가야되는지 모르고 있어,
그렇게 하면 시간 낭비일 뿐이야.

 

- 나중에 얘기하자, 루나
- 해리 포터, 내 말 좀 당장 들어봐!

 

초챙이 로웨나 래번클로에 대해
뭐라고 했는지 기억나?

 

여태까지 살아있는 사람들 중엔
본 적이 없다고 했어.

 

뻔하잖아, 안 그래?
누군가 죽은 사람과 대화해 봐야 돼!

 

굉장히 인상적이지? 안 그래?

 

찾을 수 있다면,
지하에서 찾을 수 있을 꺼야.

 

- 넌 안와?
- 아니,

 

너와 단 둘이서 이야기하는 게
좋을꺼라 생각해,

 

굉장히 수줍음이 많거든.

 

당신이 회색 숙녀인가요?
래번클로 탑의 유령이시죠?

 

- 난 그 이름엔 응답하지 않아.
- 죄송해요! 헬레나였죠?

 

헬레나 래번클로, 로웨나의 딸.

 

- 당신은 루나의 친구인가요?
- 네.

 

그녀가 당신이라면 날 도와줄 수 있다고
했어요.

 

내 어머니의 티아라를 본 거로군요.

 

네, 맞아요.

 

루나는 착해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말이죠.

 

하지만 그녀는 틀렸어요,
난 당신을 도울 수가 없어요.

 

잠시만요, 제발!

 

난 그걸 파괴하고 싶어요.

 

그들은 학습 능력이 부족하군.

 

불쌍하군.

 

하지만 주인님, 기다려야하지 않을까요?

 

시작해!

 

당신이 원하는 건 그거 아닌가요, 헬레나?

 

파괴하고 싶죠?

 

수년 전에도 파괴해 주겠다고
한 사람이 있었죠.

 

이상한 이름을 가진 이상한 소년이었지.

 

- 톰 리들.
- 하지만 그는 거짓말을 했어요.

 

- 리들이 교묘하게 물건을 빼앗은 사람이
당신이 처음은 아니에요.
- 나도 뭘 해야 되는지는 잘 알아!

 

나도 그가 누군지 알아!
그는 암흑 마법으로 더렵혀졌어!

 

난 파괴할 수 있어요...
영원히...

 

그것의 위치를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은
당신 뿐이에요.

 

그가 어디에 숨겼는지,
당신은 알고 있죠?

 

말해줘요.

 

제발...

 

이상해...

 

너는 날 기억하게 했어.

 

그는 보관을 성 안에 숨겼어,
이 곳에 모든 것이 숨겨져 있어.

 

내게 물어봐야 한다면,
영원히 알지 못 할 꺼야.

 

하지만 만약 안다면,
물어봐도 돼.

 

고마워요.

 

맥도나걸 교수님과 리무스와 내가

 

이쪽을 맡겠다.

 

예.

 

잘 생각해보니, 맥고나걸 교수님.
이 쪽에 한, 두 명이 더 붙어야 할런지도
모르겠군요.

 

사람의 대한 믿음이란 성공률을 바꿔놓지.

 

추종자의 숫자가 아닌, 말이지.

 

- 누가 그랬죠?
- 내가.

 

- 프레드 괜찮냐?
- 그래.

 

나도.

 

해리 자면서 헛소리하는 거 알어?

 

아니, 물론 모르지

 

어때? 네 동료들 잃었지?

 

네가 해.

 

- 난 못해.
- 할 수 있어.

 

네빌!

 

작전대로야.

 

이리로 와!

 

Stupefy
스투페파이

 

지니, 네빌, 괜찮아?

 

최고야.
불이라도 뿜을 수 있을 거 같은 걸!

 

- 루나 본 적 있어?
- 루나?

 

내가 찾으러 가볼께.
만약에 우리 둘 다.

 

새벽까지 돌아오지 않는다면 죽었다고 생각해!

 

나도 알아...

 

이리로 와!

 

여기도 아니야, 여기도 없어.
어디에도 없는 거 같아

 

- 여기에 있어.
- 어디? 정말? 어디?

 

사라졌어, 분명 아까 봤는데.

 

아마도 필요의 방에 간 것이 아닐까?
그 곳은 지도에 안 나타나잖아?

 

작년에 네가 그랬잖아.

 

- 그, 그래.
- 가자.

 

최곤데.

 

따라 와!

 

이런, 이런.

 

왜 여기에 왔지?

 

내가 묻고 싶은 걸?

 

니가 뭔가 내 것을 가져간 걸 알고 있어.
돌려줘.

 

- 지금 네가 가지고 있는 건?
- 우리 엄마 꺼야.

 

강력하지만, 똑같진 않아.

 

날 정확히 이해해주는 것 같진 않아.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겠지?

 

왜 벨라트릭스의 것이라고
말하지 못하는 거지?

 

넌 내가 그랬다고 알고 있지만,
말을 하진 못 했어.

 

어서, 드레이코, 주저하지 말고,
그를 죽여!

 

차분히!

 

Expeliarmus
익스펠리아 아르무스

 

Avada Kedavra
아바다 케타브라

 

Stupefy
스투페파이

 

이건 내 친구다, 이 멍청이들아!

 

찾았어!

 

고일 녀석이 이상한 데에 불을 붙혔어.

 

이쪽이야!

 

- 쟤들을 저기에 남겨두고 갈 순 없어!
- 농담이지?

 

우리가 쟤네 때매 죽으면, 해리
너 내 손으로 죽여버릴꺼야!

 

해리!

 

주인님?

 

Avada Kedavra
아바다 케다브라

 

오거라, 내기니.
널 안전하게 지켜야 해.

 

뱀이야.
마지막의 호크룩스는 뱀이야.

 

그의 마음을 읽어, 해리.
어디에 있는지.

 

그를 찾는다면, 뱀을 찾을 수 있어.

 

그러면 우린 모든 걸 끝낼 수 있어.

 

주인님...

 

조금만...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
이 공격을 멈추시는 건 어떻겠습니까?

 

- 단순히 소년만 찾으면 되지 않습니까?
- 소년을 찾을 필요는 없다.

 

새벽이 끝나기 전...
소년이 날 스스로 찾아 올 것이다! 알겠나?

 

날 봐!

 

어떻게 도움없이 살아남을 수 있지,
루시우스?

 

모르겠습니다.

 

세베루스를 찾아!
나에게 데려와!

 

그가 어디있는지 알아.

 

이 쪽이야!

 

안 돼!

 

그 지팡이로 비상적인 마법들을
사용하셨군요, 주인님.

 

몇 시간동안 말입니다.

 

아니다... 아니야,

 

난 비상적이지만,
지팡이가 날 거부하는군.

 

그보다 더 강력한 지팡이는 없습니다.

 

올리밴더(지팡이 제작자)가 직접 그렇게
말하였습니다.

 

오늘 밤, 소년이 오면,
분명 실패하지 않을 것 입니다.

 

당신에게만 답할 겁니다...
당신에게만...

 

그런가?

 

주인님?

 

지팡이는 나에게 답해주지 않는다.

 

넌 대단히 영리해, 세베루스...
어쩌면 너는 이미 알고 있지 않았느냐?

 

진정한 정의는 어디에 있는 거지?

 

당신에게 있습니다,
물론입니다, 주인님.

 

딱총나무 지팡이는
나를 제대로 섬길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나는 이 지팡이의 진정한 주인이
아니었기 때문이지.

 

딱총나무 지팡이는
이전 주인을 죽인 마법사의 소유가 된다.

 

자네는 알버스 덤블도어를 죽였지,
세베루스여.

 

얼마나 시간이 지나더라도 딱총나무 지팡이는
진정한 나의 소유가 되지 못한단 말이다.

 

넌 여태까지 날 잘 모셔왔다,
세베루스여.

 

하지만 내가 영원히 살기 위해선.

 

주인님...

 

내기니, 죽여!

 

이걸........받아..., 제발...

 

뭔가 좀 줘! 빨리,
빈 플라스크를, 아무거나라도!

 

덤블도어의 방으로 가져가

 

나를........ 보아라.......

 

넌 너의 어머니의 눈을 가졌구나.

 

넌 용감하게 싸웠다.

 

하지만 허사가 되었지.

 

나는 그런 일이 벌어지길 바라지 않는다.

 

흘러 떨어지는 마법사의 피 한 방울,
한 방울이 모두 크나큰 손실이요, 낭비이다.

 

나는 나의 제군들에게 즉각 후퇴할 것을
명령한다.

 

존엄성을 가지고 죽음을 가져라.

 

이제부터 해리 포터,
바로 너에게 말하겠다.

 

오늘 밤, 너는 직접 나와 맞서지 않고,
네 친구들이 목숨을 잃도록 내버려 두었다.

 

너 혼자 대면하는 것보다
더욱 잔혹한 싸움에 말려들도록.

 

이보다 더욱 비영광적인 것은 없다.

 

금지된 숲에서 나를 찾아라,
그리고 너의 운명을 대면하거라.

 

그러지 않는다면, 너를 숨기려고 하는 자는
남자, 여자, 어린아이를 가리지 않고,

 

마지막 한 사람까지 모조리
벌할 것이다.

 

모두들 어디에 있지?

 

해리...

 

어이, 도대체 뭐가 문제야?

 

그녀는 죽었어...
그녀는 가버렸어...

 

마녀야, 마녀...

 

너는 마녀야.

 

여기로 올 꺼야.

 

엄마한테 네가 이상하다고
다 일러 바칠 꺼야.

 

그녀는 질투하고 있어,
그녀는 평범하고 넌 특별해.

 

어떻게 특별해? 세베루스?

 

그리핀도르!

 

- 안녕, 난 제임스.
- 안녕, 난 릴리라고 해

 

마치 너의 아버지처럼...

 

- 게으르고, 오만해.
- 내 아버지를 욕하지 마!

 

어둠의 주인과 종들이 또 다시
재결합을 할 것이다!

 

세베루스.

 

저를 죽이지 마세요!

 

그 예언은 여자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았네.

 

7 월의 마지막 날 태어난 사내아이에
대해 말했지.

 

예, 하지만 그 분은 그 아이가 바로
그녀의 아들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녀를 쫓을 겁니다,
그들 모두 죽일 거라고요!

 

그렇다면 그들 모두를 숨겨 주십시오,
부탁입니다.

 

그렇다면 자네는 대가로 나에게 무엇을
줄 건가, 세베루스?

 

무엇이든 하겠습니다.

 

해리, 넌 정말 사랑받고 있어.

 

해리, 엄만 널 사랑한단다,
물론 아빠도.

 

해리, 몸 조심하렴.
강해지거라.

 

Avada Kedavra
아바다 케다브라

 

안전하게 지켜준다고 했잖습니까!

 

릴리와 제임스는 용감히 싸웠다네,
세베루스.

 

자네처럼.

 

소년은 살아남았네.

 

그 아이는 보호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둠의 주인은 사라졌습니다.

 

어둠의 주인은 돌아올 것이고,

 

그 때는 그 아이가 심각한 위험에
처하게 될 걸세.

 

그 아이는 그녀와 아주 똑같은 눈을
갖고 있지.

 

자네가 만약 릴리 에반스를
진심으로 사랑했다면...

 

절대 말하지는 마십시오.

 

자네의 행동을 누구에게도 밝히지
않을 걸세.

 

맹세해 주십시오!

 

자넨 목숨을 걸어 소년을 지킬 걸세.

 

그건 그 아이가 무능한 아버지를 닮아
아무 재능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아이의 이름은 유명세를
가져올 것입니다.

 

나의 아버지에 대해
나쁜 말 하지 마세요!

 

제임스 포터... 게으르고, 오만해.

 

- 나의 아버지는 좋은 분이셨어요!
- 너의 아버지는 쓰레기였어.

 

반지를 줍게나.

 

반지의 저주가 손에 퍼졌습니다.

 

- 점점 몸에 퍼질겁니다, 알버스.
- 내가 얼마나 오래 살 것 같나?

 

아마 1 년 쯤일 겁니다.

 

날 무시하지 말게, 세베루스.

 

우리 둘 다 볼트모트 경이 말포이라는
소년에게 명령한 것을 알고 있다네.

 

날 죽이기 위해서.

 

만약 드레이코가 실패하고 나면,

 

그 임무의 후임자는 당연히 자네가
될 거라고 생각해도 되겠지?

 

자네가 나를 죽여야만 하네, 세베루스.

 

그것만이 오직 방법이라네.

 

그래야만 어둠의 주인이
자넬 완전히 믿을 게야.

 

Avada Kedavra
아바다 케다브라

 

때가 되면, 해리포터가 자네에게
말할 날이 올 거네.

 

하지만 자넨 기다려야 해.

 

볼드모트가 가장 약할 때를...

 

무엇이라고 말햇을 때죠?

 

볼드모트 경이 그를 죽이기 위해
고드릭으로 갔던 그날 밤에 대해.

 

릴리가 그들 사이를 가로막으며
자신의 목숨을 방패 삼아 내던졌을 때,

 

살인 저주가 볼드모트 경에게로
다시 튕겨 나갔다는 것을 말일세.

 

그 일이 일어나면,
살아있는 자만이 가질 수 있는.

 

볼드모트의 영혼의 부분을.

 

해리가 하는 걸세.

 

해리가 뱀과 대화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겨난 이유는.

 

볼드모트 경의 일부가.

 

해리 안에 살아 있기 때문이라네.

 

그러면 그 녀석은,
그 녀석은 끝내 죽어야만 하나요?

 

그래...
소년은 죽어야만 하네.

 

넌 정확한 순간에 죽기 위해
살아있어야 해.

 

자네는 그를 도살용 돼지처럼
대해도 되네.

 

하지만 결코, 자네는 그 소년을
지키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 말게.

 

익스펙토 패트로눔.

 

릴리...

 

이 오랜 시간동안.

 

항상.

 

반드시 때가 오면, 소년은 죽어야 해.

 

그래, 반드시 소년은 죽어야 해.

 

반드시 예언대로 볼드모트 본인이
죽여야 해.

 

그게 가장 핵임이라네.

 

어디에 있었어?

 

- 난 네가 숲에 간 줄 알았어.
- 난 지금 그 곳으로 가.

 

미쳤어? 안 돼!

 

그렇게 포기해선 안 돼.

 

왜 그래, 해리? 무엇을 알고 있는 거야?

 

이유가 있었어...
내가 들을 수 있었던 이유가...

 

호크룩스였다는 걸.

 

아마도 알고 있었던 거 같아.

 

그리고 너도 알고 있었던 거 같아.

 

- 나도 같이 갈래...
- 안 돼, 뱀을 죽여.

 

뱀을 죽이고,
그 자만 남겨 둬.

 

I open the lock.
나는 끝에서 열린다.

 

난 죽을 준비가 됬어...

 

부활의 돌...

 

넌 너무나도 용감했어.

 

왜 여기에 있죠? 모두들...

 

우린 절대 떠나지 않아.

 

죽는 것은 고통스러운가요?

 

잠드는 것보다도 더 빠르고 간단하지.

 

넌 해야만 된다, 아들아.

 

죄송해요.

 

난 절대로 누구도 날 위해 죽어주길
원하지 않았어요.

 

리무스, 당신의 아들도...

 

다른 이들이 말해줄 게다,
왜 그의 부모가 죽었는지...

 

언젠가, 너도 이해할 게다.

 

제 곁에 계실 거죠?

 

물론, 마지막 순간까지.

 

- 그들은 당신들을 볼 수 있을까요?
- 아니.

 

우린 네 마음 속에 있단다.

 

- 나와 함께 해요.
- 항상.

 

코빼기도 안 보입니다, 주인님.

 

나는 그가 올 거라고 생각햇다.

 

해리! 안 돼!

 

- 도대체 여기서 뭘 하는 거니?
- 조용!

 

해리 포터...

 

살아남은 아이.

 

죽음을 위해 왔구나.

 

Avada Kedavra
아바다 케다브라

 

넌 도울 수 없단다.
해리, 요 놀라운 녀석.

 

용감무쌍한 사나이 같으니라고.

 

좀 걷자꾸나.

 

저건 뭔가요, 교수님?

 

저건 우리가 도와줄 수 있는 능력 밖에
있는 것이란다.

 

볼드모트의 부분은 죽음을 위해
여기에 보내진 거란다.

 

그런데 정확하게 여기가 어디죠?

 

글쎄, 그건 내가 너에게 물어보려던
참이었는데. 네 생각에 여기가 어딘 거 같으냐?

 

여기는......
킹스 크로스 역 같은데요.

 

열차가 한대도 없네요.

 

킹스 크로스 역? 이건 너를 위한
"잔치" 라고 부르는 게 더 맞겠구나.

 

너도 예상하고 있겠지만,
너와 볼드모트는.

 

운명 이외에도 연결된 것이 있단다.

 

오래전에 고드릭에서 일어난 일도
그렇고 말이다.

 

그럼 사실인가요?
그가 제 안에 살아있다는 것이?

 

그랬었지,

 

하지만 그것은 볼드모트 자신이 없앴단다,

 

넌 그가 원하지 않게 만들어진 호크룩스란다.

 

- 전 돌아가야겠죠, 그렇죠?
- 그건 네게 달렸단다.

 

- 제게 선택권이 있다고요?
- 오오, 그렇단다.

 

네 말대로 우리는 킹스 크로스에 있잖니?

 

만약 네가 원한다면 열차에 오를 수
있다는 거란다.

 

- 그럼 어디로 데려갈까요?
- 위로.

 

볼드모트가 딱총나무 지팡이를 차지했어요.

 

그래.

 

- 그리고 뱀은 살아있어요
- 그렇지.

 

난 그들을 죽일 것이 하나도 없어요.

 

호그와트는 항상 도움을 준단다,

 

누구든 도움이 필요한 자에겐 말이지.

 

난 항상 표현할때 나의 기술을 자랑하고
다녔단다.

 

무한한 마법의 원천에 대한 나의 의견은
겸손하지 않았단다.

 

고통이 있고,
치유가 있기 때문이란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는
나의 의견을 바꾸고 싶구나.

 

항상 호그와트를 지켜줄 것이고,

 

그건 필요한 자들에게 퍼질 것이란다.

 

죽은 자들을 불쌍히 여기지 마라, 해리.

 

산 사람들을 불쌍히 여겨라.

 

그 중에서도 사랑 없이 사는 사람들을
가장 불쌍하게 여기렴.

 

교수님, 저희 어머니의 패트로누스는
사슴이었죠?

 

스네이프 교수님처럼요.

 

수상하지 않나요?

 

잘 생각해보면,
전혀 수상한 것이 아니란다.

 

- 그럼 우리는 작별 인사를 하자꾸나, 해리
- 교수님!

 

이건 현실인가요? 아니면 그냥
제 머릿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인가요?

 

물론 이것은 네 머릿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거란다, 해리.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도대체 왜 그게
현실이 아니란 말이냐?

 

교수님, 전 뭘 해야 되나요?

 

교수님!

 

주인님, 괜찮으십니까?

 

도움 따윈 필요 없다!

 

저 녀석은.........
저 녀석은 죽었나?

 

드레이코는 살아 있나? 성안에 있니?

 

네.

 

이 아이는 죽었습니다.

 

해그리드의 팔에 안겨 있는 건 누구야?
네빌, 누구냐고?

 

해리 포터는 죽었다!

 

- 안 돼!
- 조용히!

 

멍청한 소녀 같으니,
해리 포터는 죽었다.

 

이제부터 너의 운명은 나에게 있다.

 

해리 포터는 죽었다!

 

이제는 때가 왔다,
나에게 맹세를 하라!

 

앞으로 와서 나와 함께하거나...

 

...죽거라

 

드레이코!

 

오너라, 드레이코.

 

드레이코, 어서.

 

잘했다, 드레이코! 훌륭해!

 

좀 더 나은 녀석이 오길 빌었는데 말이지.

 

- 자네의 이름은 뭐지? 소년이여...
- 네빌 롱바텀.

 

네빌, 너에게 좋은 자리를 찾아주마.

 

물어볼 것이 있어.

 

네빌이 무엇을 물어볼지 흥미가 생기는구나.

 

- 해리가 죽었다고 해서 상관이 있나요?
- 그만해, 네빌!

 

사람들은 매일 죽어!

 

친구들, 가족들...

 

그래, 우린 오늘밤 해리를 잃었어.

 

하지만 그는 항상 우리와 함께 하고 있어,
여기서 말야.

 

물론 프레드, 리무스, 통스도...
모두.

 

그들은 헛되히 죽지 않았어.

 

하지만 당신은 그래.
왜냐면 당신은 틀렸기 때문이야!

 

해리는 우릴 위해 고통 받았어!
우리 모두를 위해서!

 

아직 끝이 아냐!

 

Confringo
콘프링고

 

사람들을 성으로 피신시킬께.
우린 반드시 뱀을 죽여야 해!

 

- 이게 필요할 꺼야!
- 네빌!

 

내 딸은 안 돼, 이 못된 년!

 

그래, 네가 맞았어.

 

네가 스네이프 교수님한테
딱총나무 지팡이가 말을 안 듣는다고 했을 때,

 

영원히 말이야.

 

난 스네이프를 죽였다.

 

그 지팡이는 스네이프의 소유물이 아니었어.

 

그는 다른 이에게 충성을 하고 있었어.

 

이봐, 톰, 네가 시작한 것을 끝내자.

 

함께!

 

해리...

 

왜 딱총나무 지팡이가
그때 말을 듣지 않았을까?

 

그건 다른 사람에게
소유권이 넘어갔기 때문이야.

 

스네이프가 그를 죽였을 때, 지팡이의 소유권이
그에게로 넘어갔다고 믿었지만.

 

애초에 스네이프에게 소유권이
넘어간 적은 한 번도 없어.

 

그 날 관측탑에서 덤블도어에게 무장해제를
한 것은 드레이코 말포이야.

 

그 때부터 지팡이는 그에게 답변을 했어.

 

몇 밤 전까지는,
그리고 내가 드레이코를 무장해제 했을 때.

 

말포이 맨션에서...

 

즉, 그 말은...

 

내 꺼야.

 

- 그럼 우린 그걸로 뭐해야 되지?
- 우리?

 

그러니깐 딱총나무 지팡이잖아,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지팡이라고!

 

그 지팡이만 있으면 천하무적이야.

 

에필로그 - 19년 후

 

함께.

 

- 가방?
- 있어.

 

점퍼?

 

보고 싶을 꺼야.

 

저기 오는군.

 

아빠, 내가 슬리데린이 되면 어떡하죠?

 

알버스 세베루스 포터, 네 이름은 호그와트 교장
선생님 중 두 분의 이름을 따온 거란다.

 

그 중 한 분은 슬리데린 출신이었는데,

 

내가 아는 사람들 중에서
가장 용감한 분이셨어.

 

하지만 만약 내가 슬리데린에 들어가면...

 

슬리데린 기숙사는 아주 뛰어난 학생을
한 명 얻게 되는 거지.

 

들어보렴.

 

하지만 그게 너한테 그토록 중요한 일이라면,
그리핀도르 쪽을 선택할 수도 있겠지.

 

마법의 모자는 네 선택을 존중해 주거든.

 

- 정말로요?
- 내 경우에는 그랬단다.

 

- 준비 됐니?
- 네.